[더팩트ㅣ오산=신태호 기자] 경기 오산시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오는 4월 5일 맑음터공원 에코리움(오산천로 52)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이 가정에서 나무 심기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참여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시청 누리집과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산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정성을 위해 무작위 추첨을 통해 600명을 선정한다. 선정 시민은 오는 28일 개별 문자로 통보한다.
선정 시민에게는 1인당 1그루씩 나무를 분양한다. 나무는 집에서도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라일락, 매화(오산시 시화), 감나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장에서 △나무 이름표 만들기 △묘목 화분 만들기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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