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위(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에 2024년 이어 2025년에도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위(Wee) 프로젝트는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중의 통합지원 서비스망으로 교육부에서 2008년부터 시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그 기능을 확대·개편했다.
지난해 시범사업에 선정된 충남교육청은 아산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고 전담 인력을 추가 확보해 운영하던 것이 우수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이에 올해는 아산, 천안, 서산,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받아 위(Wee) 프로젝트 개편 시범사업을 확대·운영한다.
또한 '온마음봄프로젝트(마음을 열고 길을 따라 가니 봄이 되었다)'를 장기목표로 △슈퍼바이저급 상담교사 위촉 △도교육청 중심 위기학교긴급지원단 운영 △지역협의체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병원형 위(Wee) 센터 위탁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형 위(Wee) 프로젝트 개편 사업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학생의 심리·정서 문제에 대응하는 안전망 구축을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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