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환경교육교재 ‘수원이 환경이야기’ 표지/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권하는 내용의 환경교육교재 ‘수원이 환경이야기’를 7327부 제작해 초등학교 66개교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재는 학교 방문 환경교육인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과 교과 시간 등에 쓰인다.

시는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교재에 담았으며, 이를 위해 △환경수도 수원 △신기한 숲속 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우리 가족 건강밥상 △지구를 위한 분리배출 △탄소발자국을 줄여요 등 6개 단원으로 구성했다.

시는 환경 교재를 2013년 첫 발간한 뒤 매년 개정판을 학교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전체 7327부 가운데 학생용 7044부, 교사용 283부를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 세대가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게 하는 교재"라며 "학생들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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