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예방 진료를 제공하는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강보건실에서는 체계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65세 이상 시민에게 연 1회 무료 스케일링을 제공하고, 3세 이상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에게는 6개월에 1회 불소도포를 무료로 실시한다.
또한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영구치 홈 메우기를 시행한다. 어금니 표면에 있는 깊은 홈과 틈을 메워 음식물이 끼는 것을 막아 충치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예방 진료는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예방 진료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 후 구강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구강보건실을 방문하면 불소 양치 용액을 무료로 배부한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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