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음식점 위생등급 재지정 평가에 따른 영업자 부담을 줄이고, 위생등급 재지정률을 높이기 위해 업소당 최대 70만 원의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음식점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이며, 선착순으로 모두 70곳을 지원한다.
다만, 위생등급 유효 기간이 4개월 미만 남은 업소는 등급 연장 신청을 먼저 해야 한다. 또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나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시청을 방문하거나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오제홍 화성시 환경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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