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올해의 책' 3권 선정…'책 한 권 함께 읽기' 시작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3.07 15:55 / 수정: 2025.03.07 15:56
어린이·청소년·일반 부문 각 1권씩 선정
올해의 책 선포식·독서릴레이·북콘서트 등 연계프로그램 추진
광명시 2025년 올해의 책 선정 안내문 /광명시
광명시 '2025년 올해의 책' 선정 안내문 /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2025년 광명 올해의 책' 3권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도서는 부문별로 △일반=김금희 작가 '대온실 수리 보고서' △청소년=정다연 작가 '햇볕에 말리면 가벼워진다' △어린이=김다노 작가 '최악의 최애'다.

일반 부문 '대온실 수리 보고서'는 창경궁 대온실을 배경으로 사람들의 비밀과 신념을 그린 역사 장편소설이다.

청소년 부문 '햇볕에 말리면 가벼워진다'는 청소년들의 불안정한 삶과 심리를 섬세하게 담은 시집이다. 어린이 부문 '최악의 최애'는 열세 살 사춘기 아이들의 사랑과 우정을 계절별로 풀어낸 옴니버스 형식 창작동화다.

방진호 광명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독서 운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읽고 연계프로그램에 참여해 책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올해의 책을 더욱 즐겁게 읽고 나눌 수 있도록 올해의 책 선포식, 독서릴레이, 북콘서트, 필사 등 연계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