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 모습./평택시

[더팩트ㅣ평택=신태호 기자] 경기 평택시는 7일 고덕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시의회 의장, 고덕동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덕동 1891-5번지 일원에 신축되는 고덕동 행정복지센터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기존 임시 청사의 협소한 공간과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건립한다.

시는 이번 고덕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사업비 22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3472㎡(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6년 하반기 예정이다.

시는 고덕동 행정복지센터를 운영시간 이후에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해 준공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회 등 직접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함에 따라 이번 건립이 고덕동 주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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