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천=조수현 기자] 경기 이천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천 농민은 주거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거나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6월 말까지 기회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연 60만 원의 기회소득을 6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30만 원씩 나눠 지급하는 방식다.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친환경 인증, 동물복지, 명품 수산물 농가의 경우 추가 요건을 만족하면 매달 15만 원씩 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다만, 농업 외 소득이 연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익직불금 부당 수령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기간 안에 신청하지 못한 적격 대상자는 하반기에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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