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전경. /거제시

[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 경남 거제시는 사각지대 결식 우려 아동 지원 민관협력 사업 '거제시 행복 두 끼 프로젝트' 등 5건을 올해 적극행정 중점 과제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거제시는 지난 2월부터 부서별 과제를 발굴한 결과 47개 부서에서 49건의 과제를 받아 내부 심사를 통해 11건의 과제를 선별하고, 시민 온라인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합산 결과 고득점 순으로 5건을 적극행정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 적극행정 중점 과제는 선정 절차에 시민소통플랫폼 '소통할거제'를 통해 시민 온라인 투표를 새롭게 추가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최종 선정된 적극행정 중점 과제는 △사각지대 결식 우려 아동 지원 민관협력 사업 '거제시 행복 두 끼 프로젝트' △생활계 유해 폐기물(폐의약품‧폐농약 등)의 안전한 배출 △공모 사업 내부 검토 및 사업 시행 절차 마련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을 완성한 동물보호센터 운영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등이다.

시는 5건의 적극행정 중점 과제에 대해 반기별 이행 사항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성과를 관리할 예정이며 필요 시 의사 결정 지원 및 면책 등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용을 통한 업무 추진을 독려할 예정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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