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2025년 유치원생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안성시에서 성장하는 유아의 유치원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 관내 유치원에 최초 입학하는 유아다. 기존에 어린이집 입학축하금 등 다른 법령에 따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올해 12월 5일까지다. 유아의 보호자(친권자, 후견인 또는 사실상 보호·양육하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보호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유치원생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으로 학부모 등 신청자의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유아의 교육 출발을 응원하는 따뜻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유치원 입학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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