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 지난 6일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양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청, 안성모범운전자회, 안성녹색어머니회, 양진초등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일단 멈춤’, ‘스쿨존 속도 30준수’, ‘일단 멈춰, 아이 먼저’ 등 운전자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최근 완료된 ‘양진초등학교 통학로 데크 보도 설치공사’에 따라 보행환경 개선 효과를 점검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을 점검했다.
안성시는 향후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스쿨존 내 안전시설을 보완해 ‘교통사고 제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등·하굣길 통학로 확보와 스쿨존 내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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