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1억 원 소득 농업인이 전년 대비 161명이 증가한 2003명으로 목표 대비 80.1%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합천군은 '젊고 스마트한 농업중심도시 합천건설'이란 슬로건 아래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억 원 소득 농업인 3000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1억 원 소득 농업인은 지난 2021년 1109명에서 2022년 1500명, 2023년 2000명, 2024년 2500명, 2025년 3000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소득조사 결과 2024년 12월 31일 기준 1억 원 소득 농업인은 전년 대비 161명이 증가한 2003명으로 나타났다.
영농 형태별로는 축산 농가 564명, 복합영농 450명, 시설작물 233명, 노지작물 656명, 과수 71명, 수도작 21명, 특용작물 8명이다. 연령대로는 30대 이하 73명, 40대 148명, 50대 383명, 60대 756명, 70대 522명, 80대 이상 121명으로 조사됐다.
이 소득조사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1만 2557명 중 일정 규모의 중농 이상 농업인 7766명(62%)에 대해 진행됐으며 국가통계포털(KOSIS)과 농촌진흥청 2023년 농산물소득자료집에 근거해 농업소득(농업총소득-생산비), 이전소득, 농외소득, 비경상소득 추산액을 합산해 농가 소득을 산출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스마트하고 경쟁력 있는 부자 농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소득조사 데이터에 근거해 소득액별 1, 2, 3단계와 목표 달성 단계로 구분해 관리하고 고소득 요인 및 경영 모델의 경영 사례 분석을 통해 1억 원 소득 농업인의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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