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골프여제' 박세리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운영할 복합스포츠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이 이르면 다음 달 말 옛 용인종합운동장에 문을 연다.
7일 용인시에 따르면 박 전 감독은 지난 6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을 방문해 이상일 용인시장을 만나 이런 구상을 설명했다.
박 전 감독이 공동 대표로 있는 바즈인터내셔널은 처인구 마평동 옛 용인종합운동장에 있는 지상 3층, 연면적 1737㎡ 규모 공간에 'SERI PAK with 용인'을 조성해 다음 달 말이나 5월 초 개관할 계획이다.
내부에는 스포츠 체험실, 북카페, 기념관, 세미나실 등이 들어선다.
바즈인터내셔널은 개관 후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저명인사 초청 세미나와 스포츠 박람회 등을 연다. 증강현실(AR)을 이용한 각종 스포츠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하기로 했다.
박 전 감독은 설명회 자리에서 이 시장에게 사인볼과 사인 모자를 전달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11월 바즈인터내셔널과 시설 위·수탁 계약을 맺었다.
이 시장은 "'SERI PAK with 용인’이 스포츠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용인의 품격을 올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감독은 "은퇴 후 오랜 시간 마음에 품었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몇 년간 노력한 끝에 이제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린이, 청소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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