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10일부터 21일까지 올해 2단계 희망드림일자리사업 참가자 31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근로 능력이 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이다.
재산 총액이 4억 원 이하이면 우선 선발된다.
참여하면 5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공공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공공재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206개 사업에 채용된다.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 주 25시간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15시간을 일한다. 급여는 최저임금 기준을 적용해 받는다.
일일 근무 참여에 따른 소정의 부대비도 수령한다.
참여를 원하면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본인 거주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단계 참가자 280명은 지난 1월 2일부터 근무 중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에 실직자와 위기 청소년을 추가하는 등 사업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