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꿈울림카드'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보문고 10% 할인 혜택
  • 신태호 기자
  • 입력: 2025.03.07 08:02 / 수정: 2025.03.07 08:02
경기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교보문고 업무협약
경기도 꿈울림카드 이미지./경기도
경기도 '꿈울림카드' 이미지./경기도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울림카드'로 교보문고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및 도내 시·군 학교밖지원센터(31개소)와 교보문고(오프라인 본부)는 7일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홀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 할인 △서점 견학 프로그램 △문화 행사 협력 등이다.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이 전국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꿈울림카드'를 제시하면 서적, 문구류 및 기타 물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꿈울림카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 계발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되는 카드다.

학교 밖 청소년이 거주지 인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방문·등록해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월 최대 5만 원의 포인트가 충전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생활필수품이나 도서 구매, 문화 체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교보문고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과 문화 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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