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우수 지역 주관처' 선정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03.06 17:34 / 수정: 2025.03.06 17:34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공로 인정…충남 문화복지 확대 기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우수 지역 주관처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받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이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우수 지역 주관처'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받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최근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우수 지역 주관처'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사업(문화누리카드)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남도 및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 기금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역 주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지역 주관처 운영 실적 평가'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이번 개최된 '2024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수여와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역 통합문화이용권 지역 주관처로서 가맹점 발굴 및 축제 가맹점 유치, 이용지원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충남 맞춤형 기획사업'을 운영하며 경제적·지리적·사회적 제약으로 인해 문화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모셔오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문화예술 체험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문화누리카드는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돼 1인당 연간 14만 원이 지원되고 문화예술·국내 여행·체육 분야의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은 11월 28일까지로 가까운 주민센터, 누리집 및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드 사용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관광객 4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에 맞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더욱 폭넓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방침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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