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공원 드론 배송 현황도. /이천시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이천시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천시는 '공원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 및 민관군 협력 국방 드론 검증 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해 국비 4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드론 배송 사업은 △설봉공원과 복하천 수변공원 방문객 음식, 편의 물품 드론 배송 △국방 드론 검증 등 2개 사업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26~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드론쇼코리아'에서 시의 드론 사업을 홍보하기도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드론 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고 최고의 드론 특화 도시로 나아가겠다"며 "첨단 미래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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