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이 6일 '2025년 노년 사회화 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했다.
개강식에는 민경배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 복지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락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의 축하 인사와 교육 참여 어르신의 활동 다짐 발표 등이 진행됐다.
올해 교육프로그램은 총 22개 과목 33개반이 운영된다. △어학 3개 과목 6개반 △정보화 2개 과목 6개반 △건강 7개 과목 8개 반 △정서 10개 과목 13개반에 어르신 567명이 참여한다.
최고령 수강생(92세)과 최연소 수강생(66세)의 나이 차이가 26년에 달해 교육을 통한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이 기대된다.
김인식 원장은 "노년 사회화 교육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보다 편리하고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006년에 개관해 △노년 사회화 교육 서비스 △정서 및 사회생활 지원 서비스 △위기 및 독거노인 지원 서비스 등 종합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 1일부터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위·수탁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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