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이병수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 공정개발센터 신축 공사 현장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이 실시한 2024년 건설 현장 안전 점검에서 '안전관리 우수 현장'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은 천안, 아산, 당진, 예산 등 관내 53개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없는 4곳의 현장을 안전관리 우수 현장으로 선정했으며, 순천향대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 공정개발센터 신축 공사 현장이 그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순천향대가 건설 현장에서의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공사 실무를 맞고 있는 순천향대 시설팀 박승환 씨는 "건설 현장 내 안전문화 정착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무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안전관리 우수 현장' 선정으로 순천향대는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앞으로도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공모 사업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순천향대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 공정개발센터 신축 공사는 올해 11월 개소를 목표로 공정개발동 연면적 4456.3㎡, 동물실험동 394.2㎡ 규모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약 120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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