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천=양규원 기자] 6일 오전 10시 5분쯤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 민가에 포탄이 떨어져 7명이 다치고 교회 1동과 주택 2채 일부가 파손됐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지휘차량 등 장비 30대와 소방 인력 78명이 출동하는 등 신고 접수 8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DMAT(재난의료지원팀) 요청에 따라 경기 북부본부 긴급대응팀도 출동했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 5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한미연합훈련 중 포탄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오전 10시 47분 대응 1단계를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과 주한미군은 '자유의 방패(FS)' 연습 시작 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대규모 연합·합동 합동 실사격 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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