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성공 개최 다짐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03.06 11:30 / 수정: 2025.03.06 11:30
5일 제1차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 개최…기본 방향 등 설정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가 5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제1차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 /부여군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가 5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제1차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 /부여군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가 5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제1차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본격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연꽃 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초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제1차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축제 기본계획 심의·의결, 준비 상황 점검, 축제 발전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홍보, 먹거리, 편의시설,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분야에서 의견을 나누며 축제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위원회는 기본 방향으로 △서동·선화 설화에 기반한 대표 프로그램 강화 및 경관 조성의 질적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여름철 체류형 관광 축제를 위한 프로그램 강화 △차별화된 이색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명품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 △연꽃 관련 생태교육 및 문화 체험을 통한 충성고객 확보 등을 설정했다.

또한 대표 프로그램인 '궁남지 판타지' 공연을 한층 강화하고 궁남지의 특성을 살린 경관 조명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궁남지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대표 프로그램은 △궁남지 판타지 △해외 연꽃 나라 문화예술 콘서트 △야(夜)한 밤에 궁남지 △Lotus 드론 아트쇼 △워터 스플래시 놀이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공연, 경연, 체험, 이벤트 등 총 9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연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 역사 유적지구로서 유·무형의 풍부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고 부여서동연꽃축제 또한 현대의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 만큼 올해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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