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우리 동네 기억력 검사하는 날' 운영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3.06 11:16 / 수정: 2025.03.06 11:16
서구 24개 행정복지센터 치매조기검진 ‘함께해U 기억체크’ 프로젝트
우리 동네 기억력 검사하는 날 홍보 포스터./대전 서구
우리 동네 기억력 검사하는 날 홍보 포스터./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24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방문 치매조기검진 사업인 ‘우리 동네 기억력 검사하는 날(함께해U 기억체크)’을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아직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 누구나 검진이 가능하며 오는 14일 도마2동을 시작으로 월평2·3동, 가장동, 탄방동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진입자(1950년생)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은 필수 검사 대상으로 검진은 인지선별검사(CIST)를 포함하며 검진자에게는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검진은 무료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더 쉽게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사회적 비용도 절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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