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홍보물. /여주시

[더팩트ㅣ여주=조수현 기자] 경기 여주시는 5월 1~11일 신륵사 관광지 일대에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여주시는 '즐겨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를 축제 주제로 정했으며, 남한강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도자 작업 현장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전통도자제작 퍼포먼스'와 장작 패기부터 도자기 빚기, 가마 굽기 등 도자기 제작 과정을 체험하는 '전통장작가마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이와 함께 도자기 홍보·판매관, 청년 도자의 거리, 거리의 도예가, 소원 담은 달항아리 등의 도자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는 축제와 연계해 '2025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을 열고, '수상멀티미디어 드론쇼'와 '출렁다리 콘서트' 등도 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축제는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과 맞물려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도자기와 새로운 여주 관광명소가 어우러진 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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