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의회가 5일 오산에 있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의원 생활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몰입도 높은 참여형 학습으로 기획됐다.
교육에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계일 의원(성남7)과 같은 당 윤성근 의원(평택4),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희 의원(오산1),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문병근 의원(수원11),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조용호 의원(오산2),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남경순 의원(수원1) 등 6명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소화기 사용, 연기 대피 체험, 완강기 체험, 지진 체험, 생존배낭 꾸리기 체험, 다중밀집상황 체험 등을 했다.
전국 최대 규모인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은 위기 대처 능력과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곳은 △어린이 안전동화 마을 △복합안전체험장 △응급처치전문체험장 등 9개 존으로 구성돼 63개 체험 종목을 운영 중이다. 교육은 현직 소방관이 직접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조용호 의원(오산2)은 "실습 중심의 안전 교육이 포함돼 보다 실감 나고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남경순 의원(수원1)은 "몸으로 직접 체험함으로써 도민 안전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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