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침현 당진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건설도시국장 등 관련 10개 국·과장과 건설협회 당진지회 등 4개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건설공사 수주율 현황과 발주 계획 공유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방안 △지역 하도급 참여율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황침현 당진부시장은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지원 방안에 대해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과 협력해 행정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2021년부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특별기획팀(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매년 간담회를 통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대형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 방안 등 행정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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