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가 해빙기를 맞아 관내 저수지 및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예찰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전도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며, 약해진 빙판 위에서 얼음 낚시나 빙상놀이를 하면 사고 위험이 커진다.
공주지사는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저수지와 급경사지 등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위험지역 출입을 제한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박재근 지사장은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의 안전대책시설 확충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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