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한군 도발행위 대비 공조회의 개최
  • 신태호 기자
  • 입력: 2025.03.05 15:33 / 수정: 2025.03.05 15:33
북한군 무인기 침투, 쓰레기 풍선 부양 등 대비
북한군 도발행위 대비 공조회의 모습./경기도
북한군 도발행위 대비 공조회의 모습./경기도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는 북한군의 무인기 침투나 쓰레기 풍선 부양 등 도발행위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군·경·소방기관과 공조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북한군의 각종 도발 행위에 대한 기관별 대응 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관련 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공조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3월부터 예정되어 있는 한·미연합 FS(Freedom Shield) 훈련 등을 빌미로 북한군이 접경지역 일대 직접적인 도발을 시도할 우려가 있어 선제적인 공조회의를 통해 도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순구 도 비상기획관은 "언제든 우리 접경지역에 국지도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며 "경기도는 안보적 대비태세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된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유지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