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남대학교에서 평생을 헌신하며 후학을 양성해 온 10명의 교수와 1명의 직원이 정년·명예퇴임 했다.
5일 정성균선교관 예배당에서 ‘2025학년도 1학기 개강예배 및 정년·명예 퇴임식’을 개최했으며 11명의 교수·직원들이 명예롭게 퇴직했다.
2025년 상반기 정년퇴임 교수는 △윤연수(수학교육과, 39년 재직) △이일근(전기전자공학과, 35년) △정성은(생명시스템과학과, 33년) △조재흥(교양학부, 33년) △김승준(화학과, 30년) △이인수(생명시스템과학과, 30년) △김정신(패션디자인학과, 30년) △강인호(건축학과, 29년) △허찬영(경영학과, 23년) △이영준(응용영어콘텐츠학과, 16년) 교수 등 10명이다. 명예퇴직 직원은 최문하 시설안전관리팀 차장(33년)이다.
이날 퇴직교원 가운데 윤연수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으며 이일근 교수가 녹조근정훈장, 이인수 교수가 옥조근정훈장, 김정신 교수와 강인호 교수가 근정포장, 이영준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등을 각각 수상했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오랜 시간 학문연구와 교육, 수많은 후학양성을 하며 평생 대학발전에 기여해오신 교수·직원분들의 노고가 한남대의 기틀을 다지고 든든한 버팀목이 돼왔다"라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시는 한남 가족들의 앞길에 축복을 기원하며 어디서든 변함없이 대학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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