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올해 노인복지 분야 예산 1000억 원 돌파…'역대 최초'
  • 이수홍 기자
  • 입력: 2025.03.05 14:29 / 수정: 2025.03.05 14:29
군 "초고령 사회 진입, 65세 이상 인구 37.5% 달해 노인 복지시책 추진 매우 중요"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월 읍면지역 경로당 및 노인 가구를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는 모습 /태안군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월 읍면지역 경로당 및 노인 가구를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는 모습 /태안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은 올해 노인복지 분야에 역대 최고 10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행복한 노후' 지원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군은 올해 노인복지 분야인 △노인일자리 지원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지원 △기초연금 △노인돌봄 서비스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 등에 총 104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해 957억 원보다 89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노인복지 분야 1000억 원 돌파는 군정이래 최초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지난해보다 350명 늘어난 546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역대 최다 및 5년 연속 도내 최다로 이 분야에만 219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 노인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35억 원을 들여 3개소의 노인복지관 운영을 지원한다. 경로당 운영과 프로그램 보급에도 나서 노년층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는다.

경로당 식사제공은 물론 노인여가 프로그램 보급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개소의 경로당을 신축 한다. 경로당 시설 기능보강과 소요물품 지원도 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여건을 제공할 방침이다.

65세 이상 군민 1만 6000여 명에게 안정적인 기초연금 지급과 22억 원을 투입해 3000여 명의 노인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서비스 등 재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에도 32억 원을 편성해 노인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을 통해 90세 생일을 맞은 노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건강물품 지원 등 '효도행정'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군은 2010년부터 초고령 사회에 진입해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37.5%에 달하는 만큼 노인 복지시책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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