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제33회 물관리 심포지엄’에서 2025년 물관리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서천군은 상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해 서천읍을 비롯한 7개 면에 381억 원을 투입해 급·배수관로 205㎞를 매설하고 가압장 10개소를 설치하는 등 수도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서천읍과 장항읍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상수도 생산원가 절감은 물론 단수 사고 예방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충남 서부지역의 지속적인 가뭄에 대비해 2025년 1월부터 서천읍 외 7개 면의 광역상수도 공급원을 보령댐에서 용담댐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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