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원비 지원금을 늘렸다고 5일 밝혔다.
화성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의 통합 사례관리 서비스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하고 있다.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교육, 건강, 복지 등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드림스타트 학원비 지원금을 국어, 영어, 수학 등 보습 학원비 5만 원에서 6만 원으로, 태권도, 피아노, 미술 등 특기적성 학원비 월 4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늘렸다.
또 기존 스포츠 바우처 이용 아동은 드림스타트 학원비를 지원받을 수 없었지만, 올해부터는 체육 분야를 제외한 학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개선했다.
이연옥 화성시 아동친화과장은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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