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성과 중심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2024년도 업무 성과 우수사례 발표회'와 '정책 성과 우수 부서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정보공개 △기록물관리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분야에서 정부 업무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주요 성과와 노하우가 공유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책 정보 원문 공개로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기록물 관리에서도 국가기록원 평가 최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또한 공공데이터 개방 및 품질 관리를 강화해 처음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책 성과 우수 부서 시상식에서는 △도시성장촉진과 △기획재정담당관 △혁신행정담당관이 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도시성장촉진과는 국내 최초 공유형 대학인 공동캠퍼스 개교와 세종테크밸리 내 IT 유망 기업 유치를 통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기획재정담당관은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국정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정부 업무 평가 갈등관리 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혁신행정담당관은 청렴 라이브 콘서트 및 모의훈련 등 반부패·청렴 활동을 강화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 중 최상위 등급(2등급)을 획득했다.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성과에 대한 확실한 보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며 "올해는 국가 중추 시설 건립과 자족 기능 확충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김 청장은 이날 해빙기를 맞아 건설 현장 안전 점검 및 관리·감독 강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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