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한민국경비협회 대전지방협회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책임질 전문 경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경비업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경비업법에 따라 경찰청의 승인을 받은 전문 교육기관에서 진행되며, 총 24시간의 법정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은 이론교육(4시간), 실무교육(19시간), 기타 평가 및 수료식(1시간)으로 이뤄지며,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경비업 동향과 현장 적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은 총 2차례 걸쳐 진행되며 1회차의 경우 오는 23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교육은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2회차는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접수받으며 교육은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비원 경력이 없는 사람 △신임 교육 이수 후 3년 이상 경비업무를 수행하지 않은 사람 △경비업체 채용 전 일반경비원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각 20명으로 총 40명을 선발하며,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의 시민만 지원할 수 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교육비 전액(13만 원)이 지원되며, 교육은 대전 서구 관저동로 건양프라자 4층 대한민국경비협회 대전지방협회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경비협회 대전지방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경비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대한민국경비협회 대전지방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센터 또는 대한민국경비협회 대전지방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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