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경찰서는 지역 내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4일부터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 동안 보령시 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23년 2건, 2024년 1건 등 3건이 발생했다.
보행자 불이행 2건, 신호위반 1건으로 여전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 사고 위험이 있어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책을 추진한다.
보령경찰서는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지역 위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활동과, 시청·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 보행 지도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면표시,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 및 개선과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지도 단속도 병행한다.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 등·하교 시간대 중점적으로 교통 외근활동을 강화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일제 정비와 교통 안전활동과 캠페인, 홍보활동으로 2025년도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ZERO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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