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정찬흥 기자] 인하대학교는 "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채용시장 위축으로 졸업생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인하대가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존 일대일 상담, 서류·면접 컨설팅, 취업한 선배의 멘토링 등 진로·취업 프로그램 이외에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을 전담하는 컨설턴트를 통해 미취업 졸업생 전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유선·문자로 안내하고, 졸업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졸업생들의 다양한 수요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기 위해 진로·지원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곽효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우리 학교를 졸업한 학생 중 취업을 준비하는 졸업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인하대 출신 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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