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전기차 공유사업 본격적으로 추진
  • 신태호 기자
  • 입력: 2025.03.04 14:31 / 수정: 2025.03.04 14:31
애플리케이션 '위블비즈' 앱 통해 신청 가능
안성시 전기차 EV3./안성시
안성시 전기차 EV3./안성시

[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친환경 전기차(EV) 공유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무용 차량을 근무시간 동안 사용하고, 근무 외 시간에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서비스다.

시는 이번 전기차(EV) 공유사업을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해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 확대와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초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아의 차량 공유 서비스 플랫폼인 '위블비즈'와 협력해 전기차(EV3) 5대를 임차 완료했다.

서비스 이용은 평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8시 30분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예약은 차량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위블비즈' 앱을 통해 하면 된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전 시민이 이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을 확산하는 데 중요한 성과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기차를 이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교통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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