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정찬흥 기자] 인천시는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중구 개항장과 내항의 역사·문화 자원 및 다양한 행사를 홍보할‘2025년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시민홍보단(홍보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홍보단은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다. 개항장과 내항에 관심이 많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1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될 홍보단은 개항장과 내항의 주요 명소, 축제, 숨은 핫플레이스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사진과 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게 된다.
특히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기존 홍보 방식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계층까지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홍보단에 선발되면 시가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되며 공식 발대식을 통해 위촉장이 수여된다.
또한 홍보단의 활동은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되고, 원활한 참여를 위해 소정의 교통비도 지원된다.
특히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연말에 표창이 수여된다.
홍보단은 지난해 모두 138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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