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시각예술 작가의 안정적 창작활동과 미술품 유통 확산을 위한 '2025 경기 미술품 유통 활성화 사업(아트경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도내 시각예술 분야 작가 65명이다. 미술품 판매사업과 임대사업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선정된 작가는 100만 원의 출품 지원금과 올해 개최되는 다양한 아트경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선정은 활동 실적과 작가역량, 예술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 4곳 내외도 선정한다. 협력사업자는 올해 선정된 작가 작품에 대한 판매·임대 사업을 기획·운영한다.
아트경기 사업 유형은 △마켓형 전시 △해외 아트페어 참가 △임대·전시로 최대 2개 유형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해외 아트페어 참가와 임대·전시사업에 대한 접수가 진행되며, 아트경기 마켓형 전시 협력사업자는 4월 공모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애예술인 작가 10명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별도 공모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오는 10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아트경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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