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여주=조수현 기자] 경기 여주시는 '여주 상생바우처' 지급 대상을 기존 여주프리미엄아울렛 구매 고객에서 여주프리미엄빌리지(옛 여주375아울렛) 구매고객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다만 이 확대조처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2개월로 한정한다.
시는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여주새마을금고와 협약해 지난 2023년 9월20일부터 '여주 상생바우처' 사업을 하고 있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당일 30만 원·100만 원·2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3만 원·5만 원의 ‘여주상생바우처’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바우처는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 혜택은 기존과 같고, 여주프리미엄빌리지는 당일 30만 원·60만 원·1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2만 원·3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올해 사업비는 10억 원으로, 전액 신세계사이먼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바우처 사업으로 여주프리미엄아울렛과 여주프리미엄빌리지, 전통시장, 상점가 등이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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