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명의병 기념사업 '바깥 포럼 1895' 안내포스터 /경기문화재단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9일 경기문화재단 아트홀에서 ‘20세기 무명의병 21세기에 어디에 둘 것인가?’를 주제로 '바깥포럼 1895'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바깥포럼 1895'는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 무명의병 기억과 지원에 관한 조례'로 시작된 경기도 무명의병 기념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MC유성(작가 유홍일)의 사회로 △김광식 교수(서울대 기초교육원) △한상원 교수(충북대학교 철학과)가 대담자로 무대에 올라 토론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관객과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보다 폭넓게 경기도 무명의병의 정체성이 재구성될 수 있도록 정신적 가치를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역사, 문학, 예술, 철학을 사랑하는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이지훈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장은 "급변하는 세상에 올라타는 지혜를 주는 역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남다른 소재를 찾고 있는 창작자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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