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대전지역 총회 개최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3.04 09:42 / 수정: 2025.03.04 09:42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대전지역 총회가 지난달 28일 저녁 대전 한밭새마을금고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대전 상임대표로 정용래 유성구청장, 공동대표로 김제선 중구청장·김민숙 대전시의원·조규식 서구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대전지역 총회가 지난달 28일 저녁 대전 한밭새마을금고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대전 상임대표로 정용래 유성구청장, 공동대표로 김제선 중구청장·김민숙 대전시의원·조규식 서구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대전지역 총회가 지난달 28일 저녁 대전 한밭새마을금고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4일 KDLC에 따르면 KDLC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민주당 성향의 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일반 시민 등이 모여 만든 단체다. 2015년 설립됐으며 이날 총회를 통해 6기 운영체제가 시작됐다.

KDLC 대전 6기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상임대표를 맡았다. 김제선 중구청장·김민숙 대전시의원·조규식 서구의회 의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대전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지역 공동대표 외로 KDLC 중앙 상임대표인 박승원 광명시장과 고문으로 있는 염태영·황명선 국회의원이 참석했고 KDLC 출신인 박정현(대덕구)·장종태(서구갑)·박용갑(중구) 국회의원이 자리해 KDLC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정아 국회의원(유성구을), 5개 구 지방의원과 일반회원 100여 명이 함께 자치분권을 외쳤다.

정용래 상임대표는 "자치분권을 통한 지방정부의 역할은 이 작금의 어려운 시기를 버틸 수 있게 한 중요한 축"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키며 가장 근본 되는 민생 회복에 모두가 머리를 맞대 시민께 힘이 되는 역할을 해내자"고 밝혔다.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실현하고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뜻을 모으는 중요한 자리"라며 "민주주의의 위기를 시민의 도움으로 헤쳐 나가는 과정 속 에서 모두 힘을 모아 풀뿌리 민주주의의 힘을 보여주기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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