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5년 위 프로젝트 교육부 시범사업 선정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03.04 09:53 / 수정: 2025.03.04 09:53
교육부서 2억 5000만 원 지원받아…위기학생 지원 기능 강화
대전시교육청 전경. /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전경. /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위(Wee) 프로젝트 교육부 시범사업에 선정돼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년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서울, 대전, 충북, 전북, 경북 등 5개 교육청이 선정·운영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우선 학교 위(Wee) 클래스 중심의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 마음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위(Wee) 클래스의 운영을 지원한다.

이어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통합적 지원을 위해 위(Wee) 센터의 기능을 확대하고, 다양한 연수를 통해 전문 상담 인력의 역량을 강화해 보다 전문적인 심리·정서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 사회 및 유관 기관과 연계한 '마음건강협의체'를 구축하고, 학생 정신건강거점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해 심리 상담 및 치료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임상심리사 및 병원과 연계한 전문가 지원 체계를 마련해 가정형 위(Wee) 센터 및 위(Wee) 스쿨의 위기 학생 지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대전시교육청의 특성을 반영한 위(Wee) 프로젝트 개편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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