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자치경찰에 대한 홍보와 경기북부권 치안 캠페인 등 현장 치안활동을 함께 할 ‘2025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를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4일 위원회에 따르면 서포터즈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자치경찰제 홍보 콘텐츠 제작,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 현장 치안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응모 자격은 경기도북부에 거주하는 만 19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또는 경기북부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개인 또는 팀 단위(팀당 4명 이내)로 50명 규모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위촉장 및 서포터즈 굿즈 등 다양한 활동상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표창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현장 치안 활동에 대한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되고 현직 경찰관 멘토링 기회 등 진로 탐색 시간도 주어진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4월 4일 위원회와 도 통합공모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위원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서포터즈 담당자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상로 위원장은 "이번 청년 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젊은 세대가 자치경찰 제도의 중요성과 그 역할을 직접 경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치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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