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운영해 전략 사업인 반도체, 미래자동차, 수소, 첨단물류 분야 중심으로 맞춤형 기업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2025'에는 배터리 관련 640개 기업이 참가하며 배터리 콘퍼런스, 이차전지 수출상담회 등 최신 제품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참관객 7만 5000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 분야 대표 전시회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홍보관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평택 포승, 평택 현덕, 시흥 배곧)의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 홍보 △잠재 투자 기업 1대 1 투자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자유구역은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구축(평택 포승지구),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 환경 조성(평택 현덕지구), 육·해·공 무인이동체 및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시흥 배곧지구)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의 우수한 입지여건, 인력 및 대규모 산업 인프라와 함께 서해안권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고, 현재 고양 JDS지구와 안산 사동(ASV)지구 추가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전반적 인지도를 높이고 중점 유치 산업을 중심으로 잠재 투자 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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