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세계 기후변화 토론회 '기후정상회담'에 참가할 고등학생과 청소년 단체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기후정상회담'은 기후변화 문제를 세계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토론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미국, EU, 중국 등 6개 국가의 대표와 환경운동가, 기자단, 로비스트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기후변화 협상 목표 제시 △1·2차 협상 △협상 결과에 대한 피드백 등 의사결정을 수행한다.
프로그램은 도내 고등학생과 고등학교급 청소년 단체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신청학교 강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1회 운영 인원은 30~50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단체)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전용 신청 링크를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소년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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