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8일 국가보훈부 ‘2025년 보훈해봄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청소년재단에 따르면 문화의집 운영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최대한의 독립교과서’는 청소년들의 독립역사 이해를 돕기 위해 청소년 시각에서 독립 교과서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청소년들이 교육 전문가와 함께 교과서 만들고, 관내·외 수련시설과의 협력한 역사 캠페인 등도 예정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중·고등학교 청소년 15명이다. 교육 일정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14회가 진행된다. 모집 관련 사항은 포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3월 중 공지될 예정이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캠페인 활동, 교과서 제작까지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역사 교육과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보훈 테마활동 공모 사업(독립 홍보영상 제작)’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년 연속 국가보훈부 연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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