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의회가 28일 제26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모두 22개의 안건을 심의하고 10일간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총 25개의 안건 중 22건은 원안가결(조례안 16, 일반안건 6) 되었고 △논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논산시 스포츠 태권도 발원지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논산시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보류 처리됐다.
의원들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올해 추진되는 사업내용을 세밀하게 검토하면서 문제점이 있는 부분들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또한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면서 분야별 계획된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에는 상정된 안건의 심의·의결과 함께 논산시장을 대신한 김영관 부시장으로부터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청취했으며 이에 대해 민병춘 의원의 추가 질의 및 부시장의 추가 답변이 있다.
이어 허명숙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논산시! 다시, 아이들의 미래 도시로'라는 주제로 인구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논산시가 해야 할 일로서 '청년·신혼부부 주택임대사업 추진'과 '보육 여건 확충' 등을 제안했다.
조용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10일간 임시회 회기 동안 수고해 주신 동료 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의회는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임시회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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