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이 27일 3·1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논산시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는 백성현 시장이 제106주년 3·1절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백 시장은 전날 독립유공자 고 홍순성 선생의 자녀 홍풍렬(87) 씨의 자택을 찾아 "온갖 역경 속에서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숭고한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어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있게 해주신 독립유공자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소중히 이어나가 일상 속에서도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논산시는 설‧추석명절, 3·1절, 호국보훈의 달, 광복절마다 백성현 시장이 직접 국가유공자들의 가정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들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훈명예수당, 독립유공자 지원수당, 충령탑 일원 정비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며 국가 보훈대상자의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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