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 겨울방학 체험 교육 성료
  • 천기영 기자
  • 입력: 2025.02.28 13:25 / 수정: 2025.02.28 13:25
어린이들, 문화유산 체험으로 새로운 경험 쌓아
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당진시
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1~2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진행한 다양한 체험 교육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매주 금요일 오전에 진행한 '당진 합덕제 어린이 홍보대사 양성과정'은 △전통 농경 문화와 옛 선조들의 전통 과학 이야기 △영상으로 배우는 당진 합덕제와 박물관 워크북 활용 수업 △합덕제 생태 이야기와 체험 교육 △합덕제 왕골 이야기 △지끈으로 만드는 민속 생활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수업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창의적으로 해석하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주체가 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만든 지끈 공예품(바구니)은 당분간 '어린이 홍보대사 활동 작품전'으로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또 가족 단위로 평일 주중 체험으로는 '2025년 새해 을사년 푸른 뱀띠해 슈링클스 만들기 체험'과 토요일 주말 체험으로는 '합덕제 생태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구성해 겨울방학 가족 간 추억을 쌓도록 했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특별기획전시실에서는 오는 3월 5일부터 5월 30일까지 '야생화, 작은 우주'란 주제로 합덕수리민속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합덕제 야생화 사진 기획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진시민들을 위한 문화유산 홍보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우리 합덕제를 홍보하고 그 가치를 계승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는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등 시민과의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4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6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합덕제 문화유산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 체험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사전 예약 진행 상황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누리집 접속 또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 문의하면 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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