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8일 2025년 상반기 현업업무 교직원 7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보건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실시한 이번 연수의 산업안전보건 활동으로는 △위험성평가 △산업안전보건교육 △근골격계부담작업 전수조사 △안전보건점검 △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 △보호구 지급‧관리 △안전보건표지 제작‧배부 등 학교 현장에서 교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2025년 위험성평가는 현업업무 교직원들이 주체적으로 ‘산업안전보건 청취조사표’를 작성하고 학교 현장의 위험요인을 직접적으로 반영해 산업재해를 확실히 줄이고,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아울러, 산업보건의를 위촉해 교직원 맞춤형 건강검진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테이핑‧운동요법 교육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의식 안전총괄과장은 "지속적인 안전보건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출근하기 즐거운 학교 현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받아들이기 좋은 안전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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